잉크페이퍼

 한 한달즘 전에 게시판에도 물어보고 전화로도 몇번 물어보고해서 나름의 숙고끝에

여기서 RX610용 공급기와 잉크를 구매했습니다~!

사진을 한 80장 가량 출력한듯 한데 지금까지의 사용소감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.

안료잉크의 경우 출력하고나면 색상이 염료보다 많이 못하다 라는 얘기가 많아서 많이 걱정했으나

몇번의 시행착오만 겪으면 모니터에서 본 색감을 거의 그대로 출력이 가능했습니다.

다만 안료잉크의 특징이라고 들은 어두운 부분의 색이 반전되는듯한 현상은 있습니다.

이 부분은 사진 커뮤니티를 보니 코팅(?)을 하면 괜찮아진다는 얘기를 들었으나

제 경우에는 크게 거슬리지 않아서 그냥 사용중입니다.

출력시에 가장 힘들었던게 모니터로 보이는것 처럼 출력하는것이었는데요..

모니터도 LCD라서.. 참 어려웠습니다 ㅜㅜ

처음엔 사진편집 프로그램에서 직접 프린터 설정에서 조정을 하려고 했었는데..

영 힘들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.

지금은 엡손에서 제공해주는 easy print인가로 출력중입니다.

제 모니터 기준으로 인물이 꽉찬 경우를 제외하고는 포토인헨스 모드의 표준으로 출력하면 거의

보는 것과 동일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었고 인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에는 인물의 밝기에 따라

밝은 사진의 경우는 포토인헨스 모드의 인물 모드를

좀 어두운 경우에는 인물 모드 + 인물보정에 화사한 얼굴 부분은 +2 정도 해주니

만족스런 결과가 나왔습니다.

아무래도 제 모니터가 기본적으로도 너무 밝아서 이런것 같습니다.

근 100장 출력을 바라보는데.. 잉크량은 요지부동이네요 ㅎㅎ 뿌듯합니다..

그럼 잘 사용하세요~!

아 그리고 설치를 고객이 직접하는경우를 생각해서 간단한 설치후 모습이라도 한장 출력해서 넣어주시면

더~ 좋은 것 같습니다^^